일출과 함께 야외 요가하고 왔던 날 yogi ootdAhaps X Yuju Chapter. 2 여성 요가복 코크리에이터 유주님과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!💙 요가복을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 한 첫 느낌, 중간 느낌, 그리고 마지막 느낌은? Yuju] 처음에는 저에게 잘 맞고 잘 어울리는 요가복을 드디어 입을 수 있겠단 생각에 너무 신이 났어요. 편안한데 들뜸 없고 몸에 착 감기는 작은 체구에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 옷. 그런데 제작 과정에서 ’이게 과연 팔릴까? 나만 들떠있는 거 아니야?‘ 이런 불안감이 들더라고요. 워낙 트렌드에 관심이 없고 편하고 사이즈가 맞는 거면 그럭저럭 만족했던 저였어서 내가 패션 아이템에 손대는 게 과연 맞는 일인가 하며 약간의 후회도 있었고요.. ㅠㅠ 그래도 옷이 너무 예쁘게 잘 만..